[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용탁)는 지난 14일 제주시리우스 호텔 시리우스홀에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자녀들과 함께 인생네컷 찍기, 아이 도장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며 발대식을 즐겼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 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정된 한민철, 김영범, 황준연 씨는 "올 한 해도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와의 유대감을 키우고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의 활동 내용은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5개 분야에 대한 육아미션을 부여하면 일주일 동안 아이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사진 또는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100인의 아빠단 공식 카페(커뮤니티) 내 지역 게시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3~8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하는 육아 모임으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4명의 아빠들이 신청했으며, 신청자 전원이 함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탁 회장은 "아이들의 아빠, 엄마가 함께하는 공동 육아, 아니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 우리 국가가 같이 육아를 담당할 때 더욱 저출생 극복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송왕준)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도내 일원에서 모두의 열린 관광 실현을 위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40세 이상 중장년층 28명이 참여했으며 여행 활동 지원사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무장애 관광의 이해, 여행과 장애 인권, 무장애 관광 유형별 특성과 응대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나만의 색채를 찾고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미술 활동인 '컬러헌팅' 프로그램 등 배리어프리 콘텐츠 체험도 진행했다.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지난 14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열고 시민들이 새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활용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시작으로 개회 퍼포먼스, 입주기업 체험 부스, 전시·플리마켓, 묘목 나눔, 친환경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이 일상이 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구환경을 지키는 일에 시민 모두 즐겁게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신성여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과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홍영숙)는 지난 13일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승언)를 찾아 '등굣길 응원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성여고 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샌드와 식혜를 나누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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