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안전한 여름나기 최선"

[한라일보]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선박 조난사고 등을 입체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13일 서귀포시 대정 앞바다에서 119항공대, 서부소방서, 해양수산국과 합동 수상구조 훈련을 실시.

또한 24일 도내 지정 해수욕장의 조기 개장에 맞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둬 실전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상황에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제주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행정서비스도 디지털 전환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실습 중심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생성형 AI의 개념과 활용사례 소개, 행정업무 자동화 등으로 구성.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18차례의 AI 업무 활용교육에 이어 올해 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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