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태풍·장마 동시?.. 13일부터 제주지방 많은 비

올해 첫 태풍·장마 동시?.. 13일부터 제주지방 많은 비
9일 남중국해 열대저압부 발생.. 서쪽으로 이동 예상
  • 입력 : 2025. 06.10(화) 09:38  수정 : 2025. 06. 10(화) 13:3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기상포털 윈디가 예상한 13~14일 한반도 주변 구름 모습.

[한라일보] 이번 주 올해 첫 태풍과 함께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밤 필리핀 서쪽 남중국해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 태풍으로 발달하고 12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10일 예보했다.

특히 13일부터 14일 사이에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불어온 수중기에 의해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주말 강수시점이나 지역, 강수량은 열대저압부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향후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기상청은 12일 10~40㎜의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13일부터는 강하고 많은 비가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기 예보상 이번 비는 주말인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휴일인 15일부터는 점차 개이며 17일쯤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2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