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오예진 꿈 키운다"… 제주동여중 '한솔사격장' 개관

"제2의 오예진 꿈 키운다"… 제주동여중 '한솔사격장' 개관
노후 훈련시설 개선 통해 새단장
  • 입력 : 2025. 06.09(월) 15:53  수정 : 2025. 06. 09(월) 16:18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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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동여자중학교 '한솔사격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사격선수들.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노후됐던 제주동여자중학교의 '한솔사격장'이 새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제주동여자중학교는 9일 체육관에서 노후 사격 훈련시설 개선을 위해 개축된 '한솔사격장' 개관식을 열었다.

한솔사격장은 1999년 강판 경량 철골조로 지어진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6억7000여 만원을 들여 지상 1~2층, 연면적 455.36㎡ 규모에 사격장 1실(10레인), 체육실 1실, 화장실 및 계단실 등 공간을 갖췄다.

새로 개축된 사격장에는 선수 개별 기록 관리와 실시간 성적 분석이 가능한 중앙관리시스템이 도입됐다. 현재 제주동여중 사격부는 1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제주동여중 관계자는 "이번 사격장 개축을 통해 더 나은 훈련 환경 속에서 전국대회 출전 및 우수 성적 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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