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오는 8일(오후 1~4시)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 등 총 45개 팀이 참여한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 22팀이 준비한 밴드·댄스 등 무대공연과 총 19개 체험·놀이·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가정·학교·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3D펜 디자이너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되고,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과 성범죄 예방 캠페인 부스에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라인하키팀, 제주시가족센터에서 지역 연계 놀이프로그램을 지역과 기관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유도하면서 청소년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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