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숲으로 오라' 행사 모습.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 행사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관광 콘텐츠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참여형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ESG 실천 가치가 적극 반영, 운영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올해 5기째를 맞는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방선문 계곡 일대를 탐험하는 등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20명 대비 50% 확대된 180명이 참가한다.
또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우쿠렐레 공연과 태권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랩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달지' 토크쇼,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한 어린이 뮤지컬, 서커스 코미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