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으로 대수선 공사를 마친 제주여상 다목적실.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별관동 대수선공사인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1966년도에 개교한 제주여상은 2021년 교육부의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3월부터 별관동 1~4층(4886.1㎡)에 대한 대수선·증축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9일 준공됐다. 새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는 융합형 교실,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설비를 반영했다.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은 40년이 넘은 도내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대수선공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간혁신,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스마트 교실,학교시설 복합화, 학교시설 안전 등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여상은 한림여중, 위미중에 이어 세번째 학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단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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