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5월 세 번째 휴일 제주지방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당분간 대체로 맑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다 20일 밤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20일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양은 많지 않겠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다. 18일 낮 최고기온 18~21℃,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6℃, 낮 최고기온 21~24℃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나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9℃, 낮 최고기온은 23~26℃로 다시 오르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제주해안가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경우도 있겠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22일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은 날씨륿 보이다 주말에 다시 비 예보가 있다. 기온은 주 초반 26℃까지 오르며 덥겠지만 후반에는 21℃ 안팎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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