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중국 관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

[뉴스-in] “제주-중국 관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
  • 입력 : 2025. 05.15(목) 06:3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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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구조에 감사 인사


[한라일보]○…오영훈 제주지사는 14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첸 지안쥔 중국총영사를 통해 중국 정부와 중국 해경에 지난 13일 동중국해에서 침수 중이던 제주 어선 구조에 감사.

오 지사는 "제주 어선 침수 사고로 선원들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나 중국 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8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70만 제주도민을 대표해 중국 정부와 해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

특히 "중국 해경의 인도적 구조 활동은 한중 우호와 제주-중국 간 깊은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오는 9월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해경 관계자를 초청해 명예제주도민증을 수여할 계획을 공개. 진선희기자



자치경찰·주민 ‘찰떡공조’ 화제


○…제주자치경찰과 지역 주민이 '찰떡공조'로 거주지에서 10㎞가량 이탈한 치매 어르신을 신속하게 구조해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며 화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12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 인근 도로 한복판을 위태롭게 걷던 치매 어르신(78)을 신속히 구조해 가족에게 안전히 인계했다고 14일 발표.

이철우 관광경찰과장은 "실종 신고 접수 후 20여 분 만에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한 것은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들과 함께 추진 중인 '돌봄치안활동'의 성과"라며 "무엇보다 어르신의 이상 행동을 신속히 신고한 주민의 관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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