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실종…사흘째 수색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실종…사흘째 수색
  • 입력 : 2025. 05.11(일) 19:34  수정 : 2025. 05. 11(일) 20: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사흘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49분쯤 서홍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70대 A씨의 실종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실종 신고는 A씨의 지인이 했다. 이날 오전 5시 26분쯤 생활하고 있는 시설에서 외출한 A씨는 오후 8시 49분쯤 지인에게 전화해 서홍동 지장샘 인근이라며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고, 지인이 자동차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를 만나지 못하자 119로 신고했다. A씨의 휴대전화는 수색에 나선 소방과 통화 후 이날 오후 11시 12분쯤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서귀포시는 수색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지장샘 일대 하천에서부터 수색 범위를 넓히며 사흘째 합동수색을 벌였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A씨는 176cm의 키에 마른 체격으로 실종 다시 파란 조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46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