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과 제주' 열 번제 제주국제즉흥춤축제 10일 개막

'동서양과 제주' 열 번제 제주국제즉흥춤축제 10일 개막
돌문화공원 표선면 등 일대서 15일까지
  • 입력 : 2025. 05.05(월) 15: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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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즉흥춤축제 하늘연못.

[한라일보] 열 번째 제주국제즉흥춤축제(Jimpro/Jeju International Improvisation Dance Festival)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과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가 주최하는 올해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2016년~2023년에 이어 제주의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생태예술 공연으로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양 음악과 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만나면'이란 주제로 열리는 10주년 기념, 올해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부르키나파소(아프리카), 프랑스 그리스 네덜란드 스페인(유럽), 미국(북중미), 인디아 한국(아시아) 등 8개국에서 8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2016년 축제가 시작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과 돌의 형상을 배경으로 생태즉흥 공연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제주돌문화공원을 찾는 '관객과 함께 추는 즉흥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의 관람객들을 그동안 공연을 보던 관객의 위치에서 벗어나 스스로 즉흥 춤을 추어보고 공연에 참여하는 행위자로 변신하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장소특정 즉흥공연은 5월 13일 표선면에 위치한 까페 '표선하다'와 주변 표선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며 세계적인 즉흥 그룹인 네덜란드 Stichting Magpie의 4명 즉흥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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