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3종 계주 은메달을 따낸 귀일중 정태율 신현규 박진우(왼쪽부터).
[한라일보] 제주 근대5종 꿈나무들이 전국대회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신현규 박진우 정태율 박지환 김재현 김준환으로 구성된 귀일중 근대5종팀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근대3종(수영·레이저런)에 출전한 신현규는 수영 301점 2위, 레이저런 594점 3위를 기록하며 김동원(경북체중)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현규 박진우 정태율이 출전한 근대3종 계주 경기에서도 수영 263점 7위을 획득하고 레이저런 경기를 7번째로 출발했지만 앞선 팀들을 잇따라 제치고 2위(553점)으로 골인, 합계 816점으로 경북체중(841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근대2종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환은 수영 1위(295점), 육상 5위(334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고 김재현 김준환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선 수영 3위, 육상 4위로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제주근대5종연맹 관계자는 "신현규를 주축으로 한 귀일중팀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호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5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개의 메달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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