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중소기업 육성 등 제22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제주형 중소기업 육성 등 제22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본부,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방문
총 5개 분야 290개 정책과제, 제주 11개 지역과제 등 건의
  • 입력 : 2024. 03.18(월) 22:20  수정 : 2024. 03. 18(월) 22:22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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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8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방문,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는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고광철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김승욱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이명수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 김대권 제주수퍼마켓(조) 이사장, 김진해 제주사진앨범(사) 이사장 등 제주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힘 제주도당을 찾은 중소기업계 인사들은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제주지역 중소기업정책과제 11개가 포함된,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정책과제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제22대 국회에서 ▷제주형 제조업 육성 ▷신산업 규제개혁특구 권한의 제주 이양을 비롯해 ▷노동개혁 ▷기업승계 및 납품대금연동제 보완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배제 ▷상생금융지수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은 "제22대 국회에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원활한 원재료 수급을 위한 지원, 지하상가 주차부지 매입,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이 제주도당 공약에 반드시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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