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중턱에 수 백년 고령목으로 추정되는 주목이 단단히 뿌리내려 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나이테에 켜켜이 새긴 채 하늘로 휘감아오르며 강인한 생명력과 의연함을 보여준다. 저 주목처럼 한라일보는 오늘 지령 1만호를 맞기까지 34년 7개월동안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지런히 아침을 밝혀왔다. 한라일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법과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2만호의 아침을 향해 나아갈 것임을 약속한다. 강희만기자
"어떻게 이런 감귤을 팔 수 있나" 뿔난 SNS 구매자들
"2022년 지방선거 때완 다르다" 하위 20%룰 최대 변수
제주자치도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1월15일 실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현장] “외출이 힘들다”… 차도로 내몰리는 교통약자들
제주 조선희씨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 브런치북 출판 대…
[JDC Route330과 함께](1)제주 기술창업의 게임 체인저
제주감협 박서정 과장보, 올해 농협 '연도맵시스타' 선정
제주대, 글로컬대학30 시동...글로벌 노마드대학 내년 신설
"한화-오영훈 지사 유착 의혹, 도민 앞에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