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의 제주 그림책 이야기 담아낸 옴니버스 실감공연

4편의 제주 그림책 이야기 담아낸 옴니버스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 10월 15~24일
블랙박스형 공연장 'Be IN;(비인)'에서
  • 입력 : 2022. 09.27(화) 11: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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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실감공연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첫 번째 블랙박스형 공연장 Be IN;(비인)에서 공연된다.

'그림책 속 제주이야기'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담은 그림책 이야기 4편이 각 20분씩 총 80분간 무대에서 펼쳐진다.

고려 시대 밭담에 얽힌 화룡과 흑룡 판타지 속 역사 이야기 '흑룡만리, 뮤지컬', 제주도 함덕 출신 엄마가 들려주는 어렸을 적 추억의 놀이 이야기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 놀이 체험극', 해녀가 되고픈 애기해녀 학교의 우도 3총사 이야기 '애기해녀학교, 연극', 모슬포의 해녀 엄마와 어린 소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숨비소리, 음악극'를 담은 옴니버스 미디어파사드형 실감공연으로, 4면 스크린에서 살아나는 판타지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진희 프로듀서는 "제주 출생의 그림책 4권을 원작으로 제주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고스란히 영상과 음악, 캐릭터로 무대에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Be IN; 홈페이지(www.be-in.kr)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주말 2만원, 주중 1만원이다. 상시 할인이 진행되며 이달 30일까지 조기 예매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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