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차량 줄이지 않고 제주 미래 비전 없다"

[뉴스-in] "차량 줄이지 않고 제주 미래 비전 없다"
  • 입력 : 2022. 09.27(화) 00:0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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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제안

○…제주지역 등록 차량이 68만대에 이르는 가운데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를 지정하자는 제안이 나와 눈길.

양영식 의원은 26일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제주도정의 '15분 제주' 공약 등을 꺼내며 "차량을 줄이지 않고는 제주 미래 비전이 없다. 하루 2만5000대의 차량이 통학에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도내 학생의 1.5%만 자전거 통학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주도교육청의 동참 필요성을 강조.

이와 관련 양 의원은 "아이들의 성적만큼 건강도 중요하다"며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지정을 제안했는데, 김 교육감은 "검토해보겠다"고 답변. 진선희기자

"불법 직업소개 엄중 조치"

○…서귀포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근로자의 직업 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45개소(유료 37, 무료 8)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할 계획.

시는 소개요금 과다 징수, 거짓 구인 광고, 관련 장부 작성 및 비치, 자격 없는 자의 구직상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

시 관계자는 "최근 무등록 직업소개소 3곳을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적발해 형사 고발조치했다"며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필요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신고 또는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엄중 조처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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