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상가 평균 권리금은 3666만원

제주지역 상가 평균 권리금은 3666만원
작년 권리금 유비율 62.2%… 전국서 5번째로 높아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코로나19로 전년보다 하락
  • 입력 : 2022. 01.26(수) 15:1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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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주지역 상가 10곳 중 6곳은 권리금이 있는 상가이고, 평균 권리금은 36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오피스와 상가 등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가 전년보다 모두 소폭 내렸는데, 오피스보다는 코로나19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상가 임대료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1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도내 상가 권리금 유(有)비율은 62.2%로 나타났다. 전년에 견줘 3.1%포인트(p) 하락했지만 전국(16개 시도)의 권리금 유비율(54.0%)을 상회하며 경기(72.4%), 대전(72.0%), 부산(71.6%), 광주(70.0%) 다음으로 높았다.

 도내 상가의 평균 권리금은 3666만원으로 서울(4866만원), 경기(4651만원), 인천(4111만원), 부산(3804만원) 다음으로 높았다. 도내 상가의 ㎡당 평균 권리금은 34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도내 상업용부동산의 작년 임대가격지수는 모든 유형에서 전년보다 하락했다. 오피스의 평균 임대가격지수(3층 이상 평균)는 전년 대비 0.64% 하락했다. 또 중대형상가, 소규모상가, 집합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각각 0.38%, 0.70%, 1.35%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작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 대비 코로나19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임차수요가 감소한 상가에서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의 임대수익은 하락했지만 저금리와 시장유동성 증가 등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수익률은 모든 상가에서 상승했다. 도내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5.06%, 중대형상가 5.30%, 소규모상가 4.76%, 집합상가 5.52%로 나타났는데 전국평균 수익률(각각 8.90%, 7.02%, 6.12%, 6.58%)보다는 낮았다.

 작년 도내 공실률은 오피스 10.9%, 중대형상가 8.5%, 소규모상가 2.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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