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근 원장 아산상 상금 1000만원 제주인재육성기금 기탁

이유근 원장 아산상 상금 1000만원 제주인재육성기금 기탁
  • 입력 : 2022. 01.20(목) 13:19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이유근 아라요양병원장이 20일 제주인재육성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33회 아산상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이유근 아라요양병원장이 상금 1000만원을 제주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본부장 소연주)에 기탁했다.

 학창시절부터 60여년 간 의료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지난해 11월 아산상 대상을 수상한 이유근 원장은 "봉사와 나눔을 더 많이 하라고 받은 상인 만큼 상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제주인재육성장학기금 박경후 부이사장은 "오늘 전달식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유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인재육성장학기금은 2000년 설립된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을 모태로 124억여원이 조성됐으며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733명에게 43억원의 장학금과 제주청년 해외배낭연수 등의 인재육성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9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