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 주의보 격상

제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 주의보 격상
  • 입력 : 2020. 05.08(금) 14:41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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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8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보'로 격상해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될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가지 단계로 나뉜다.

제주해경은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9일 오전 3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자 위범 예보단계를 상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해경은 연안사고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어기는 무리한 물놀이, 생물잡이, 생태체험 등 연안체험 활동이나 테트라포트, 갯바위 낚시 등은 하지 않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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