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로 오랜 꿈 실현하는 이종석 대표

블루베리로 오랜 꿈 실현하는 이종석 대표
국보1호 남대문에 숨겹진 이야기와 재지정 필요성
  • 입력 : 2019. 07.09(화) 08:23
  • 김장환시민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국보1호 재지정이 필생의 과업이라고 역설하는 이종석대표

"북유럽을 여행하던 중 핀랜드의 블루베리 농장을 본 기억이 있다. 청정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새롭게 주어진 과제로 생각하고 블루베리 재배를 유기농으로 시작해서 정상궤도에 진입하는데, 7년이란 각고의 세월이 소요되었다"고 팔순을 앞둔 이종석 대표는 말한다.

‘신토불이’ 운동을 전개했던 농협간부, 기업 CEO와 학자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탐라블루베리농원의 이 대표는 "과수농원을 운영해 보고 싶은 것이 평소 작은 꿈이었는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청정제주도에 당초 계획대로 정착이 이루어졌다"고 회상하면서 "이제 살아생전에 꼭 실현시키고 싶은 오랜 꿈이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금 한일관계는 악화일로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지엽적인 접근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 보다는 근본적인 관점에서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역사의식과 신화가 된 역사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4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