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바로알기]내 몸의 독소는 이젠 가라…

[건강 바로알기]내 몸의 독소는 이젠 가라…
  • 입력 : 2016. 01.22(금) 00:00
  •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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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강은 크게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황혼기를 걸치면서 한파, 태풍 등과 같은 많은 신체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 몸도 해독, 정화, 휴식이라는 게 필요하다. 외모지상주의의 현대인들에게 겉으로 보이는 외모의 아름다움을 위해 위험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인위적인 성형 혹은 방법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경험하는 악순환도 생기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지적 양적 올바른 생활수준의 인식변화로 인해 언제부터인가 힐링, 웰빙, 해독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시 몸에 대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자연주의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점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금 몸도 마음도 꽁꽁 얼었다면 해독으로 에너지 충전을 해 보았으면 한다.'비움과 채움의 과정에 대해 기본적인 인체 내 대사과정 및 과도한 체지방의 축적과정을 이해, 운동과 함께 궁극적으로 몸속부터 밝아지고 젊어지는 건강한 일상이 되자.

먼저 해독이 필요한지를 확인해 보기위해 체크리스트로 자가진단 해보자.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다 ▷낮에도 몸이 나른하고 졸리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낫질 않는다 ▷집중력이 약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비타민과 엽록소가 함유된 채소 섭취량이 적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신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등등.

만약 체크리스트에서 3개이상 해당이 된다면 독소로 인해 해독이 필요한 상태를 인지해야 한다.

첫번째로 해독정화반응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우선 해독반응은 우리 몸에 있는 축적된 독소나 나쁜 불순물이 빠져 나가고, 좋지 않았던 곳이 좋아질 때, 노폐물로 막힌 혈관의 흐름이 뚫어 졌을 때, 쉬고 있는 세포가 되살아 날 때 이로 인해 생기는 반응이다.

해독정화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크게 체내의 원인, 체외의 원인으로 나뉜다. 체내의 원인은 호르몬 밸런스, 자율신경 밸런스, 대사계의 영양 밸런스, 급격한 에너지대사의 증대 등이다. 체외의 원인은 스트레스, 정신 불안정, 화학물질, 공해반응, 운동부족 등이 있다.

두번째 해독정화반응의 종류에는 나른함, 졸음, 권태감 등의 이완반응과 변비, 설사, 통증, 부종, 발한 등 과민반응이 있다. 그리고 회복반응(발열, 통증, 구역질, 복통, 나른함)과 배설반응(부스럼(뾰루지), 발진, 피부의 변화, 눈꼽, 오줌색의 변화)이 있다.

이와 함께 ▷몸이 부음(몸 전체, 아픈 부위 혹은 몸의 일부) ▷아팠던 부위가 더 아픔(신경통, 관절염, 타박부위) ▷몸살(입술이 트고 가렵거나 심한 몸살로 혓바늘이 돋음) ▷몸에 반점, 피멍이 생기거나 얼굴에 열꽃이 핌 ▷몸에 물집이 생김(체내에 생긴 노폐물이 많은 사람) ▷심장 고동이 빨라짐(심장이 좋지 않은 상태)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현상(노폐물이 많거나 혈액 부전) ▷코피(고혈압 등 혈액 및 혈관이 안 좋은 상태) ▷피로가 더 심해짐(간장기능이 악화된 경우) ▷편도선이 아프거나 몸살(편도선이 약한 경우) 등 해독정화반응의 좋지 않은 증상도 볼 수 있다.

때문에 해독정화반응이 나타날 경우 대처방법을 올바르게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일상 활동에 큰 지장이 없으면, 호전반응이 다소 있더라도 계속 유지한다. 반응이 1주일 이상 강하게 지속돼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경우 3~7일 정도 중단하거나, 줄이면 심한 호전반응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호전반응은 나타난 후 대부분 1주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2~3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운동동작을 알아본 뒤 따라 해 보자. 간, 장, 신장, 폐, 피부를 호흡과 함께 자극을 준다. <홍인숙 체육학박사·제주스포츠문화아카데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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