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금빛 레이스는 이어진다

오늘도 금빛 레이스는 이어진다
  • 입력 : 2014. 10.29(수)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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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국체전(29일)]
양궁·유도·역도서 메달사냥


신궁 오진혁(현대제철)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의 금빛 과녁을 기대하라.

체전 2일째인 29일 제주도선수단은 메달밭인 역도와 유도 레슬링 수영 태권도 등 27개 종목에 출전 초반 메달사냥에 나선다. 이날 하루 28개 정도의 메달이 예상되면서 초반 레이스에 가속도를 더한다는 각오다. 한국 남자양궁의 대표주자 오진혁과 여자양궁의 정다소미가 제주연고 선수로 출전하면서 양궁팬들을 설레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오진혁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최초로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양궁의 에이스 오진혁은 성산고운동장에서 열리는 양궁 리커브 남일부 90m와 70m에 각각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강력한 금메달후보로 거론되면서 우승을 떠나 한국신기록 작성여부가 관심사다.

정다소미 역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여세를 몰아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된다.

신성여중고 체육관에서 열리는 역도경기에는 제주도청 소속의 김철민과 송영훈 양은혜, 도역도연맹 이세정을 중심으로 4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유도는 4개의 메달획득이 예상된다.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리는 경기에는 제주도청 소속의 신승민과 김미리, 공자영, 김민지 등이 출전한다.

강세종목인 레슬링에서도 다수의 메달확보가 예상된다. 제주관광대체육관에서 열리는 레슬링에서는 남대부 신지운과 유선호(이상 한국체대), 남일반부의 안종기(국군체육부대) 성룡(제주도청) 등에게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수영 경영에서는 황서진과 김혜진 김찬미(이상 제주시청) 등이, 수영 다이빙은 김민지 김민희(이상 제주도청) 등이 메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탁구와 씨름 댄스스포츠 당구 펜싱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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