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센터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세계자연유산센터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 입력 : 2013. 12.19(목) 10:01
  • 강시영 기자 sy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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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가 '2013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은 국가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선닷컴 회원들의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4일 개관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입지를 전 세계에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관광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성됐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상설전시실, 4D영상관,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화산활동을 통해 생성된 제주, 용암동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미래의 자연유산 등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4D영상관에서는 제주설화를 소재로 한 제주의 환상적인 자연을 실체입체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관광객은 물론, 유명인사, 그리고 수학여행지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지난해 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한 줄리아 마르통 르페브르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사무총장은 "제주 섬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 자연과 생태 등을 한꺼번에 확인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 관람객의 20%가 학생 단체로 한라산의 탄생과정, 용암동굴 지질구조 등 교과서에 실린 제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수학여행 및 학교 현장학습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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