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짜릿한 액션과 모험

[주말영화세상]짜릿한 액션과 모험
베를린 - 거대한 음모와 배신의 도시
뽀로로 - 슈퍼썰매 챔피언을 향해서
  • 입력 : 2013. 02.01(금) 00:00
  •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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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설 연휴를 앞둔 2월의 첫 번째 주말 극장가에서는 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과 '뽀통령' 뽀로로가 기다리고 있다. '베를린'은 거대한 음모와 배신의 도시 속에서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2시간 동안 시선을 붙잡는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뽀통령' 뽀로로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극장용 장편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에서는 진정한 슈퍼썰매 챔피언을 향한 도전이 펼쳐진다.

▶베를린=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류승범)는 표종성의 아내 연정희(전지현)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120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슈퍼썰매 챔피언이라는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은 허풍쟁이 배달왕 거북이들로부터 슈퍼썰매 챔피언이 되기 위해 특별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로 꿈을 이루기 위한 대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언제나 모두를 괴롭히는 악당 불곰 푸푸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착한 마음이 나쁜 마음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까? 전체 관람가. 7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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