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성”에 대하여 얼마나 알까?

우리 아이들은 “성”에 대하여 얼마나 알까?
"구성애”씨 성교육 전문가 제주에 오다.
  • 입력 : 2012. 09.11(화) 23:37
  • 곽대주 시민기자 kdj89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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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속 깊은 대화! 부부· 자녀· 가족 간의 성교육 등 진솔한 소통을 위한 강연회가 제주에서도 열린다.

우리나라 성교육의 일인자로 불리는 구성애씨(푸른 아우성 대표)가 2012. 9. 19일 오후 1시 30부터 4시까지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성교육 등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회는 제주 가톨릭사회복지회와 여성 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의 주최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자녀들의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세상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지만 터놓고 얘기하기를 꺼리는 부부간의 이불 속 이야기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한 공감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번 강연회 강사 구성애씨는 1990년대말 ‘아우성(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 신드롬을 불러일킨 장본인으로, 10년이 넘도록 ‘아우성’을 필생의 과제로 삼고 성교육 강의를 해왔다.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그는 산부인과 조산사로서 아기 수 천명을 받아내면서 쌓은 생생하고도 풍부한 지식과 노동조합을 돌며 성문제 교양강의를 맡았던 경험으로 성교육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 대표로 성상담을 하면서 유료사이트 아우넷을 운영하고 있다. 초딩 아우성 , 구성애의 빨간책, 니 잘못이 아니야 등 성교육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도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제주카톨릭 사회복지회, 1366제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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