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된 지 8년 만에 석방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이건은 존자암과 산방굴사 등 제주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제주인의 생활상을 관찰했다. 그는 제주도를 문장으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곳으로 표현했으며, 징납 폐단으로 탄식하는 백성의 모습은 차마 볼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은 위로부터 한라산 영실 존자암, 산방산 산방굴사에서 송악산쪽으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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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비 대납시킨 전 제주도청 공무원 항소심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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