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천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사진)은 "올해는 전문건설인들이 희망을 품고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올해는 유가와 원자재가격의 상승을 비롯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정부 재정의 건전성 악화 등으로 조금은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문건설협회는 급변하는 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회장은 "지역전문건설업 하도급 참여 확대 시행 등 공사수주 기반이 확고히 조성될 수 있는 각종 사업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제주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도민들에게 더욱 더 희망과 사랑을 주는 전문건설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문건설인 모두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 건설산업을 이끌며 지역경제와 전문건설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문건설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