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어렵지만 슬기롭게 극복"

"건설업 어렵지만 슬기롭게 극복"
[신년 설계]한영선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장
  • 입력 : 2011. 01.12(수) 00:00
  • 김병준 기자 bjkim@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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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올해 도내 건설산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의 투자여력 축소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를 위해 "한발 앞선 기술 개발과 특화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사업자에게 손실을 전가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와 소모적인 과열경쟁을 지양해 건설산업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이제는 더 이상 어제의 방식으로는 결코 내일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건설업계는 지금보다 더 높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한단계 더 향상된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회장은 "잘 아다시피 도내에서 건설업은 지역의 중추산업"이라며 "건설협회도 건설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제도개선을 통해 건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진일보하고 더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며 "건설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타계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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