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 해수욕장 수중정화활동

곽지 해수욕장 수중정화활동
항운노조 애월지부 조합원들도 참여
  • 입력 : 2009. 06.26(금) 12:41
  • 최찬규 시민기자 jeju50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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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애월리 청년회원들과 항운노조 애월지부 조합원들이 애월항내 수중정화활동을 벌여, 폐타이어 등 수중 쓰레기 20여 톤을 수거해 처리했다.<사진=애월읍 제공>

애월리 청년회(회장 박용철)는 지난 24일 청년회원과 항운노조 애월지부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월항 내 수중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애월리 청년회는이날 곽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애월읍을 방문하는 시기인 만큼 항운노조 애월지부 조합원들도 참석하여 애월항 내에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해양폐기물을 수거에 나서 해양폐기물은 20여 톤에 치웠다. 애월리청년회에서는 매년 2차례씩 애월항내 폐타이어 등 수중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고태민 애월읍장은 해양폐기물 수거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해안가 청소 등 마을의 궂은일이라면 도맡아 처리하고 있는 애월리 청년회원들과 항운노조 애월지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이번 주말 곽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애월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안가 및 거리청소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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