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연묵회(이사장 현병찬)는 10일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서예 회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52번째 열리는 회원 서예 전시회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사단법인 영주연묵회는 1965년 제주에 거주하면서 묵향을 즐겨하시던 현중화, 문기선, 김광추 외 서예동호인들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조직한 서예단체로 제주지역문화예술 활동에 주축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고 회원은 전 도지사를 지낸 이군보, 전 안양경찰서장을 지낸 이종석외 31명이다.
이사장 현병찬 이사장은 "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에 일조하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회원전을 매년 개최 할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피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