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증명제 등 현안 후속 취재·심층 보도해달라"

"차고지증명제 등 현안 후속 취재·심층 보도해달라"
24일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 열려
반려동물 문제, MZ세대 관심 유도 등 다양한 취재 주문도
  • 입력 : 2021. 11.24(수) 18:3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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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화) 11월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상국기자

차고지증명제, 반려동물, MZ세대, 지역균형발전, '위드 코로나' 등에 대한 다양한 기획 취재 보도가 주문됐다.

 24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화) 11월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날 고광언 위원은 차고지증명제의 현황, 문제점, 대책 등 정책의 허점에 대한 기획 취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정 위원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문을 열고 있는 각종 문화 행사에 대한 홍보 강화를, 오명찬 위원은 현안 등에 대한 일회성 보도기사가 아닌 후속 취재를 통한 심층보도와 잘못된 외래어 바로 쓰기를 위한 홍보 필요성을 피력했다.

문만석 위원은 제주의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병철 위원은 "지난 주말 종합경기장에 가니 버스, 사람이 엄청 많았다"면서 과연 제주도가 코로나19에서 안전한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병수·김은미 위원은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더불어 김병수 위원은 "심층 기사를 위해서는 전문가 그룹이 필요하다"며 인력풀 구성 필요성도 제안했다.

 고석찬 위원은 제주시 집중화 및 지역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고민을, 홍인숙·강민숙 위원은 반려동물 사후 문제 등에 대한 보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언 위원은 숙의민주주의 관련 언론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박애순 위원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 사례나 제도에 대한 기사 발굴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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