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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자원봉사와 실적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입력 : 2021. 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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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자원봉사를 하면 봉사실적이 등록된다. 이 실적은 학생에게는 스펙으로 쓰이기도 하고 봉사실적을 300시간 이상 적립한 이에게는 공공시설 할인 등 작은 혜택도 준다.

행정은 어떻게 하면 이런 봉사실적을 합리적으로 인정하고 적립방법을 다양화해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일까 고민한다. 이런 고민을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한 선생님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지금 자원봉사활동을 폭넓게 인증해 줄 방법이 없는지, 시간실적과 더불어 활동실적을 인증해서 자원봉사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다 다음과 같은 말에 대화는 중단됐다. "자원봉사실적이라는 개념은 행정에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원래 자원봉사는 실적과 혜택이라는 개념이 필요 없어요."

국경없는 의사회가 노벨평화상을 바라고 분쟁지역에 뛰어든 것도 아니고, 자원봉사자들이 실적 인정받으려고 기름때 묻은 태안반도를 닦아낸 것도 아닐 것이다. 중요한 것은 수고스럽지만 남을 돕고자 하는 휴머니즘임을 자원봉사 업무를 하면서도 종종 잊고 지내게 된다.

오늘도 변함없이 나는 공무원으로서 자원봉사 실적 증가를 머리로 고민한다. 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1365시스템의 실적에 누락돼도 좋으니 자원봉사가 늘어나기를 가슴으로 희망한다. 누락된 자원봉사 실적을 찾아내기 위해 업무량은 증가하겠지만 제주는 지금보다 나은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희범 제주자치도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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