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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이러스 확산 지속… 제주 하루 새 24명 감염
제주국제공항 관련 집단감염 여파도 꾸준… 관련 32명 집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8.05.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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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가족, 지인과의 만남 등 일상 속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188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24명(1808~183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서만 총 80명이 감염됐다. 또 최근 일주일 간 1일 확진자 수는 20.57명을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24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6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4명, 해외입국자 1명,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이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대부분은 가정·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선행 확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 중 9명은 가족 간 감염, 5명은 지인과의 접촉, 1명은 직장 동료, 1명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된 사례다.

1812번은 1713의 가족으로 7월 30일부터 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1819번은 1784번, 1820·1825·1826번은 1792번, 1821번은 1795번, 1830·1831번은 1806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10번은 1809번, 1811번은 1789번, 1814번은 1811번, 1823번은 1824번의 지인으로 만남 등의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827번은 1798번의 직장 동료다.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서비스업체에서 시작된 '제주시 직장5' 집단감염 관련 사례도 2건 발생했다. 1813번은 1761번과 동선이 겹쳤고, 1822번은 1790번의 지인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시 직장5'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 4명(1809, 1816, 1817, 1824번), 해외 입국자 1명(1828번) 등 외부요인에 따른 확진 사례는 5명이다.

제주 1815·1818·1832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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