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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럴 거면 왜 거리두기 3단계를 발동한 거죠?"
제주도내 해수욕장 밤 10시 이후 인파 '북적'
거리두기로 식당 문 닫자 해수욕장으로 나와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1. 07.25.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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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인파가 가득한 협재해수욕장 주변. 사진=독자제공

제주시 한림읍 주민 A씨는 지난주말인 24일 오후 10시쯤 협재해수욕장 인근을 산책하다 화들짝 놀랐다. 제주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수많은 인파가 협재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야외테이블 등 노상에 모여 술판을 벌였고,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벗고 있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늦은시각까지 해수욕장 인근 노상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있다"며 "기본 방역수칙이라도 지키면 다행인데 대부분이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고 있어 방역이 우려스럽다"고 걱정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호해수욕장에서는 오후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이지만 모래사장과 노상 등지에 돗자리를 피고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 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이후 야간에 많은 인파가 지역 해수욕장 등으로 몰리면서 방역에 구멍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거리두기 격상 이유를 모르겠다"는 등의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주시내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33)모씨는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식당 영업 시간이 제한됐는데, 오히려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늦은시간 까지 술판이 벌어지고 있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는 데다, 노상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있는 등 이러면서 왜 거리두기를 격상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제주시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 내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은 별도 해지 시까지 유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적극 행정을 통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해수욕장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 금지와 관련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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