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희룡 지사 사퇴 무기한 연기

[뉴스-in] 원희룡 지사 사퇴 무기한 연기
  • 입력 : 2021. 07.13(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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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심화 여파

○…이달 예정됐던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가 무기한 연기되는 분위기.

원 지사는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이달 사퇴할 예정이었으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사임 시기를 무기한 연기하고 일단은 코로나 방역과 여름철 재해예방에 집중하기로 결정.

한 측근 인사는 "제주 방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임을 1~2주 늦추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연기하는 것 같다"며 "사퇴 시기는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사회적 배려 대상 위한 도움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본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움벨시스템을 설치, 운영해 눈길.

도움벨은 본청 중앙현관 및 장애인출입경사로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민원실 직원이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로, 민원인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움벨을 이용하면 제증명민원 발급 업무 처리 시 본청 출입없이 본인확인 절차만 거쳐 민원실 직원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발급한 서류를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 오은지기자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 촉구

○…제주말산업생존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서귀포시 위성곤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말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박살내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성하고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에 국회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

이들은 "마사회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 및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보인 농식품부의 부정적 시각과 국회의 안일한 처리에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

이에 "13일 농식품부 청사 앞에서 전국의 말산업 종사자와 합류해 대규모 집회를 진행해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에 사활을 걸고 투쟁할 것"을 선포.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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