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기반 퓨전콘서트로 제주 섬 '오복 락락'

국악 기반 퓨전콘서트로 제주 섬 '오복 락락'
서귀포예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광개토제주예술단 공연
  • 입력 : 2021. 06.21(월) 14: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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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제주예술단.

'통통 튀는 아트데이 인 서귀포'란 이름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펼치고 있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이 6월엔 국악이 흐르는 퓨전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달 3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주 오복 락락(樂樂)'(연출 김창일)이다.

이날 공연은 제주 자연과 설화가 만난 공연을 선보여온 전문예술단체 광개토제주예술단이 꾸민다. 이들은 축원 덕담 소리 '비나리', 국악 합주 '프린스 오브 제주', 사물 국악합주 '신모듬', '아리랑', '너영나영', 풍물 국악 합주 '2021 판 놀음'을 통해 장수, 부, 건강, 선행, 천명 등 다섯가지 복을 나누는 무대를 빚는다. 코로나19 시대에 서귀포 시민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하자며 기획된 무대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입장 가능한 인원은 55명으로 제한됐다. 관람료 무료. 입장권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문의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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