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구간 가로등 시설 정비 박차

서귀포시 취약구간 가로등 시설 정비 박차
중정·태평로 도로조명 개선… LED등 교체도
  • 입력 : 2021. 05.13(목) 15:2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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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원도심 및 도로 조도 불연속 구간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가로등 시설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사업비 6700만원을 투입해 태평로 서문로타리~진주식당 600m 구간에 대한 노후 가로등 23개소를 정비했다. 이어 중정로 서문로터리~구중앙파출소 650m 구간에는 1억2000만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과 선로 교체 등 15곳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시는 이와함께 회수~법화사 960m 구간과 혁신도시~서호호근로 380m 구간에 3억2000만원을 투자해 가로등 58곳과 분전함 2면을 시설하는 도로조명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설치한 노후 나트륨, 메탈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로(서귀포의료원~서홍사거리) 구간 등 주요도로변 LED 등기구 교체에 6억원을 투입해 750곳을 교체했다. 이어 올해에도 5억원을 투입해 영천동 5·16도로변과 효돈지역의 LED 등기구 500여 곳을 교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동지역의 가로등은 지난해 말 기준 1만3279개이며 이 가운데 45%수준인 5974곳이 LED등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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