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감귤박물관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나의 생일 별자리'를 주제로 '방학 천문교실'을 이달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오후 3~4시)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다. 프로그램은 '황도 12궁'을 주제로 한 천문학 강의와 '나의 생일 별자리 도장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감귤박물관 키즈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8월 2일 총 6회차(오전 10~낮 12시)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직접 감귤박물관을 주제로 홍보 기획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작된 결과물은 가족을 초청한 시사회에서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결과물은 공영관광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상시 송출되며, 수료자에게는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오전 11시부터)~22일(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공개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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