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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논란 우도 해중전망대 경관·건축 심의 통과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3.19.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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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해중전망대 컨셉.

우도 해중전망대 컨셉.

우도 주민 간에 찬반 논란이 거센 '우도 해중전망대' 건설 사업이 7차례 도전 끝에 경관·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경관·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우도해중전망대 신축 심의를 열어 원안의결했다.

이 사업은 150억원을 투입해 오봉리 전흘동 공유수면 2000㎡에 길이 130m, 폭 3m의 다리와 높이 9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건물을 세워 이 건물의 하부 유리창에서 바닷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자는 지난해부터 경관·건축 심의를 받아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이번에 일부 디자인을 변경해 7번째 심의 받은 끝에 통과했다.

그러나 현재 이 사업을 놓고 우도 주민 간이 찬반 의견이 엇갈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찬성 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반면, 반대 측은 바다 환경 파괴와 생활 쓰레기 문제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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