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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비상협의체 공사비 미지급 옥상 투쟁
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 옥상 현수막 설치
"공사대금 못받아 죽고 싶은 심정" 어려움 토로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3.03. 17: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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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 옥상에 걸려 있는 현수막.

10개 업체로 구성된 (가칭)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가 녹지그룹 및 드림타워 공사비 미지급과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칭)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일 드림타워 공사비 미지급건과 관련해 투쟁에 돌입했다. 제주드림타워 꼭대기층에는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이들은 드림타워 38층에 올라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38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철조망까지 설치됐다.

 드림타워 협력업체 비상협의체 신대호 사무국장은 "회사 자산도 팔고 대출도 받고 심지어 사채까지 빌려서 자재비와 인건비 등을 지급했지만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죽고싶은 심정"이라며 "대금을 받지 못해 부도나서 죽으나 여기서 굶어 죽으나 마찬가지라 죽을 각오를 하고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사비를 받지 못한 협력업체 10곳이 받지 못한 미지급금은 총 600억원에 이른다고 협의체는 주장했다. 이 중 지급 의무가 생기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는데도 못 받은 미수금만 360억원에 달하며 현재 협의 진행 중인 금액도 24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관광개발측은 "원청 시공업체인 중국건축과 협력업체 사이에 공사비 대금 선정이 되지 않아 제3의 기관에 객관적인 대금 액수 산정을 요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대금 사용 금액 내역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고 제출이 안돼 4차 연장까지 진행됐다. 현재까지도 다수의 증빙자료가 미비하거나 미제출돼 정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의 기관은 오는 7일까지 관계자들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친 후 15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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