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진정세... 소규모 집단 지속 ‘긴장’

코로나19 유행 진정세... 소규모 집단 지속 ‘긴장’
8일 하루 5명 확진... 모두 제주 확진자 접촉자
연속 7일째 10명 이하... 올해들어서 총 60명
  • 입력 : 2021. 01.09(토) 12:2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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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규모 감염이 이뤄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8일 하루동안 5명(제주 477~481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0시~11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총 4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추가된 확진자 5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도 역학조사 결과 이들 중 1명은 460번의 가족, 1명은 466번의 접촉자, 3명은 475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명이며 10명 이하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연속 7일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일 7.8명(1월1~7일, 55명 발생)에서 9일 0시 기준 6.7명(1월2~8일, 47명 발생)으로 떨어졌다.

또한 지난 8일 생활치료센터 첫 입소생 11명을 비롯해 총 18명의 퇴원과 6명의 입원이 이뤄졌다.

더불어 제주대학교병원에는 36명, 서귀포의료원에는 26명, 제주의료원에는 31명이 입원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입원 환자는 100명 이하인 93명으로 집계됐다.

9일 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97명, 격리해제자는 384명(이관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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