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드림제주21' 겨울호 발간

제주도의회 '드림제주21' 겨울호 발간
  • 입력 : 2020. 12.16(수) 10:3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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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매거진 '드림제주21' 겨울호(통권 제29호)가 나왔다.

 16일 발간된 이번 겨울호에는 좌정묵 시인의 시 '오늘은 그 길을 걸어가겠다'를 머리글로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걸어온 시간과 걸어갈 시간의 다짐을 담았다.

 겨울호 첫 번째 특집은 제주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 3종, 코로나19를 넘어 세계로 나가는 6차 산업,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가 바라볼 가치 5선을 통해 '코로나19로 돌아본 제주의 3·6·5'를 다뤘다.

 두번째 특집은 '좋은 공간, 좋은 교육'을 주제로, 어른들이 주는 선물 '마을 도서관', '놂'의 사회학, 그리고 '우리를 화합하게 만드는 공간'에 대한 권정우 탐라지예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의견을 담았다.

 이 외에 예술 서식지로 탈바꿈한 예술곶 산양, 제주어 산문 '그릇제도 매기독닥', 제주의 노포 '현경식당', 제주의 음식 '꿩엿', 도로명 주소로 들여다보는 제주이야기, 생태미술가 강술생 작가와 고분양태 고양진 장인 등 제주 곳곳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공유했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에서 "2020년을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2021년에는 코로나로부터의 고립과 단절의 틀을 깨고 제주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인 따듯한 관계 복원을 위해 도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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