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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의 한라칼럼] 포스트 코로나 대응 국책 연구소 유치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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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 이후 우리 사회는 예전하고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대체적인 결론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복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에 의해 경험했던 사회적 공포감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접근이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로 간에 스킨십을 통하여 이뤄졌던 교감이 컴퓨터를 매개로 연결되는 인정이 메마른 사회를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인류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왔다. 거기에는 과학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 현재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상황도 타개책은 역시 과학기술의 힘에 달려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올해 내에 허가되어 사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계적 코로나 펜데믹 사태는 진정되리라 기대된다.

코로나 이후의 기술 변화는 비대면·원격문화의 확산에 따른 디지털 가속화와 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요약되고 있다. 제주 사회의 미래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미래 변화에 대한 대응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다. 제주에서도 비대면 방식 확대에 따른 새로운 산업기술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모든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바이오 산업 측면에서도 R&D를 기반으로 한 제주형 바이오 분야 창업과 기업지원이 필요하다. IT와 BT 산업이 함께하는 융합 모델을 구축해 제주 미래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되어야 한다. 제주는 관광에 기반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관광 산업은 특성상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이후의 제주의 산업구조는 관광산업과 더불어 2차 제조업 기반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이어야 한다.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산학연관이 함께할 때 더욱 효율적이다. 이와 더불어 변혁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촉매가 필요하다. 나는 이에 대한 촉매로 국가출연연구소 유치를 제안해 본다. 과학기술 분야 국가 연구소가 유치되면 새로운 기술과 인력 그리고 이에 따른 정보 유입이 이루어질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와 속도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지역의 문제 해결에는 내부 역량 활용이 우선이겠지만 급변하는 상황에는 외부 수혈이 필요하다.

현재 제주도에는 기상과학원, 감귤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국가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열대 천연물 활용에 관한 바이오 분야 연구소 유치도 검토할 수 있다. 미래 사회 중심 키워드가 된 디지털 관련 국책 연구소의 유치도 이뤄졌으면 한다. 연구소 유치란 일방적일 수 없고 상대방하고 협의하여야 하는 사안이다. 진정성을 갖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접근한다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중앙정부도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 연구소 운영 명분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 제주 미래산업을 견인할 촉매제로 국책연구소 유치를 생각해본다. <이남호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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