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오현단의 시초인 김정 선생의 입도 5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겨 김정 유배지 탐방 등의 오현유적 문화답사도 실시했다. 답사는 삼성혈에서 오현단의 향현사와 장수당 및 귤림서원 등을 거쳐 판서정과 김정 적거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은 정종학(20회) 총동창회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강기주(22회)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의 '오현인의 날' 취지문 낭독과 우승기 반납 및 황용남(21회) 총동창회장의 대회사와 오상우(26회) 모교 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