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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일본 관광객 올들어 첫 감소
지난 7월 8457명 찾아 전년대비 7.3% 줄어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9.16.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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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전쟁이 본격화 한 지난 7월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올해 들어 첫 감소세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관광객 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84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145명)에 견줘 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월(1만574명)에 비해서는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급격히 경색된 한일 관계가 관광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 18만7000명 수준이던 제주 방문 일본인 관광객은 2013년 12만명으로 급감한 뒤, 2016년 4만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8만6000명으로 늘어나며 회복세로 보였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져 제주 방문 일본 관광객은 1월(59.3%), 2월(38.9%), 3월(15%), 4월(12%), 5월(27.5%), 6월(22.0%) 등 6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7월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을 포함해 동남아 관광객의 제주 방문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제주 방문 싱가포르 관광객은 1665명으로 전년 대비 54.9%가 줄어 가장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이어 베트남(-45.7%). 말레이시아(-30.2%), 인도네시아(-24.6%)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반면 중국인과 대만 관광객은 전년대비 각각 56.2%와 103.9% 성장해 대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 7월 제주 방문 전체 외국인 15만2629명 중 65%가 넘는 10만2692명이 중국인으로 집계돼 시장 다변화 정책에도 중국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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