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을 위한 작은 실천, 자동차 탄소 중립 포인트제
2023-03-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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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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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위한 작은 실천, 탄소 중립 포인트제 참여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마다 날씨보다 미세먼지 예보를 먼저 확인하고 출근이나 외출준비를 한다. 지난 2020년 10월 우리 정부는 탄소 중립을 선언했으며 이어 2021년 9월에는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국민이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면, 국가에서 감축한 실적만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시행 이후 많은 홍보를 거쳐 현재는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고 있는데 이 제도가 자동차 분야로 확대 시행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의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차량 운전을 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2017년 시범사업으로 도입 이후 2020년도부터 정식 시행 중이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신청 후 환국환경공단 전화번호(032-590-3432)로 발신된 문자를 반드시 확인하여 번호판, 계기판(주행거리) 사진, 자동차 등록증 사진을 전송하면 가입이 완료되며 같은 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산정하여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에서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900대(제주도 전체 2599 대)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차량, 사업용 차량, 친환경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 등)은 모집에서 제외된다. 자동차 운행감소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약간의 경제적 이득도 얻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면 환경은 ‘만년지대계(萬年之大計)’라 할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쉽게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첫걸음인 탄소포인트제에 우리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구를 더욱 아껴주고 사랑하기를 소망한다. 나아가 도민의 움직임이 모여 모두가 고대하는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나비효과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이장 고기봉(제주대학교 행정하과 시간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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