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추자도에서 최영장군 사당 등 정비 진행
2021-10-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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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진흥재단 역사문화자돌봄센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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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처사각은 조선 중기 추자도로 유배 당하여, 추자도 내 주민들의 병을 치료해주고 불교적 교리를 가르친 처사 박인택의 유덕을 높이 기리기 위해 그 후손들이 지은 사당으로, 1975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날 돌봄활동으로 추자처사각의 진입로 및 주변 보호 울타리의 오일스테인칠을 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재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기를 점검했다. 또한 부분적으로 훼손된 부분(와구토 탈락 및 화방벽 부분 파손)을 경미보수 범위 내에서 수리하여, 문화재 원형을 유지하고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최영장군사당은 최영장군이 고려 후기 반란을 진압하러 원정을 가는 도중 거센 풍랑을 만나 추자도로 대피하였고, 이때, 추자도 주민들에게 선진 어업 기술을 가르쳐 생활의 번혁을 가져다 준 최영장군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추자도 주민들에 만들어진 사당이다. 1981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됐다. 오랜 세월 동안 훼손되어 1935년 새로 지은 후, 1970년 국가 보조로 건물을 재복원했다. 이후 1975년에 단청과 담장을 보수했으며, 1998년에 외문을 새로 지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최영장군사당에서는 문화재 주변 쓰레기 청소, 기존 배수로 청소, 나방집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문화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가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기를 점검했다. 또한 사당 전면 세살분합문의 경첩이 부식으로 파손되어, 기존의 경첩과 가장 유사한 경첩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제주역사문화재 돌봄센터는 추자도 내 관리대상 문화재인 최영장군 사당과 추자처사각 이외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재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연 2회 이상의 경미수리·일상관리 활동을 통해 문화재 훼손에 대해 예방적 보존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모니터링팀 임치경 팀장은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 활동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진 문화재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 돌봄활동과 훼손방지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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