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똘똘 뭉치는 대한민국 근성 꺼내야 할 때(환경의 날 맞아 환경 보호 관심과 실천 필요)
2021-05-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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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진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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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제정한 것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국가들의 우려 속에서도 사실상 기후 문제는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9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K-방역’으로 모범을 보였던 우리나라의 모습은 어떠할까? 부끄럽게도 우리나라는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 성적을 나타내는 ‘기후변화대응지수 2020 ’ 보고서에서 61개국 중 58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제협력 기구(OECD) 국가 중 탄소배출량 증가율 1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하위 2위로 나타나 ‘기후악당’이란 전 세계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불명예스러운 이름에 정부는 올해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선언했다. 탄소 중립이란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것이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루어 낼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금, 위기상황 때마다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했던 대한민국 근성을 꺼내들어야 한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작은 습관변화의 시작부터 필요하다. 셋톱박스 전원을 끄고, 안 쓰는 플러그는 뽑아 대기전력을 감소시키는 것에서부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고, 저탄소 라벨이 붙은 제품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배달 주문 시 불필요한 일회용품은 받지 않고, 텀블러와 개인 컵을 사용하며, 과대포장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가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가족과 지인과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러한 국민들의 힘이 모이고 모여 ‘K-방역’ 모범 국에 이어 ‘기후 위기’ 영웅 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허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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