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주, 도시 숲과 공원이 답이다.
2021-05-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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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주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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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 심는 마음 소음이나 혼잡을 벗어나기 위하여 조용하고 한적한 숲을 찾는 도심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 오름이나 숲, 도심의 외각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심을 떠나 자연을 느끼기 위해서 캠핑, 글램핑이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세먼지가 세계보건기구 환경 기준으로 어린이 같은 민감군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나쁜 수준에 해당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신선한 공기에 갈증을 느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숲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숲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도심에 있다가 숲에 가면 편안해지는 느낌을 한번쯤은 누구나 느껴봤을 것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숲속을 하루에 한번 씩 가는 교육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산림청 숲 학교는 숲 속안에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악기를 만들거나 장난감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숲에 가는 것을 즐기면서 환경 교육 활동으로도 쓰인다.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살내에 식물 정원 조성 사업추진 및 학교 주변에 녹지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상쾌한 통학로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서귀포초, 창천초, 서호초 3개교가 선정되고 어도초, 대정중 등 4개교에서는 학교 숲이 조정된다고 한다. 또한‘숲 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실시하여 매년 100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 숲은 외곽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 바람 길을 조성하여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나무를 심음으로서 공기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준다. 제주특별자치도는‘도심 내 나무 심을 짜투리 땅 찾기 공모’를 지난 2월28일 진행하였다. 조그만 짜투리 땅에라도 꽃이나 나무를 심어 나만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음직한 일이다. 관심 있는 도민은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를 기재하여 관할 공원녹과로 응모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할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너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의 일상이 바뀌었다. 우리 주변에 숲을 조성하기 위해 청정 제주도를 만드는데 도민이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태야한다. 지구온난화와 코로나 시대에 사는 우리는 후대를 위해 도시 숲과 공원을 더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도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 집콕 시대에 지루한 일상에서 옥상에 공원을 만들어보거나 식물을 가꾸는 취미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1학년 송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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