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2020-1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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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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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최근 광주의 스쿨존에서 일가족 4명이 8.5t짜리 트럭에 치여 30대 엄마와 4살 여아가 치여 중상을 입고 2인승 유모차에 타고 있던 3살 여아가 사망하고 1살 남아가 경상을 입는 등 큰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였다는 점에서 지적이 나온다.이와 같이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는 매일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신호등이 설치 되어 있지 않은 횡단보도는 스쿨존 곳곳에 있는걸로 나타났다. 위 사례와 같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더욱이 사고 나기가 쉽다. 불법 주정차로 가려지는 시야들과 쌩쌩 다니는 차들은 가끔 우리가 길을 건너지 못하게 막고 건너고 있다하더라도 옆에서 쌩 지나가는 차들에 위협을 느낀 적도 많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곳은 주차난이 더욱 심하여 불법 주정차로 길이 막혀있는 경우가 허다하고 아파트 바로 앞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학교를 가기 위해 길을 건너려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협한다. 물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마냥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 첫 번째 사례가 일어난 광주 사고 현장에서는 신호등 설치를 문제로 두고 찬반 의견을 내놓다가 결국 신호등 설치 대신 횡단보도 철거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담회에서 없애는게 설치보다 더 안전하다는 이유다. 그리고 신호등을 설치할 경우 주변에 있는 신호등과 겹치면서 교통 체증이 더 심해지고 설치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심지어 아파트 앞인 경우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 이다. 위와 같은 이유에도 스쿨존에 신호등을 설치해야하는 이유는 어른이든 아이든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위에서 말했듯 아파트나 주택지구, 상가지구 앞인 경우는 많은 어른들과 많은 아이들이 통행하는 장소이다. 학교를 가기 위해, 또 어딘가로 가기 위해 건너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스쿨존 신호등 설치를 꼭 이루어져야한다. 스쿨존에 설치 되어있지 않은 수많은 신호등들의 존재와 그에 심각성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 신성여자중학교 1학년 한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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